[핫클릭] 박근혜 전 대통령 이달 퇴원 전망…메시지 주목 外
▶ 박근혜 전 대통령 이달 퇴원 전망…메시지 주목
박근혜 전 대통령이 조만간 퇴원해 대구 달성군에 마련한 사저로 입주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삼성서울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박 전 대통령은 이르면 다음 주쯤 퇴원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박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"박 전 대통령의 건강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"며 "다만 아직 정확한 퇴원 일정을 정하지는 않았다"고 밝혔습니다.
박 전 대통령은 퇴원 후 대구 달성군에 마련된 사저에 입주할 예정입니다.
앞서 박 전 대통령은 퇴원일 맞춰 대국민 메시지를 내겠다고 예고한 바 있어 어떤 내용이 담길지도 주목됩니다.
▶ 최경환·최지성·장충기 등 오늘 가석방 출소
수형 생활을 해온 최경환 전 국회의원과 전 삼성 경영자들이 오늘 가석방으로 출소합니다.
법무부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교정시설 과밀 수용 완화를 위해 오늘(17일) 오전 10시 모범수형자 735명을 1차로 가석방한다고 밝혔습니다.
대상에는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챙겨 유죄 확정된 최 전 의원과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됐던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, 장충기 전 삼성 미전실 차장 등이 포함됐습니다.
특활비 상납 유죄를 받은 남재준·이병기·이병호 전 국정원장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.
▶ 치킨용 닭고기 가격 담합 업체 1,758억 과징금
치킨과 닭볶음탕 등에 사용되는 육계 신선육의 가격과 생산량을 담합한 하림, 마니커 등 16개 제조·판매사업자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과징금 1,758억 2,300만원을 부과했습니다.
또 올품, 한강식품, 동우팜투테이블, 마니커, 체리부로 등 5개 사는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. 이들 16개 사업자들은 2005년 11월부터 2017년 7월까지 총 45차례에 걸쳐 육계 신선육의 판매가격, 출고량, 생산량을 합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
공정위는 이들이 한국육계협회 내 대표이사급 회합을 통해 냉동비축량 및 병아리 입식량을 조절하는 등 광범위한 담합이 이뤄진 것으로 봤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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